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조혈모세포이식 일상생활 주의사항

 ▶조혈모세포이식 일상생활 주의사항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평균 퇴원일은 대개 골수 이식 후 약 30~35일이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말초혈액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재원일수가 더 짧고 골수이식과 관련된 독성도 적으며, 생착 역시 조기에 이루어진다. 전반적으로 이식환자는 매주 단위로 병원을 방문하며, 환자가 안정적이고 의학적인 문제가 없다면 2주 간격으로 연장하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3주나 1개월 간격으로 연장할 수 있다. 환자는 대개 조혈모세포이식 후 3년 동안은 해마다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방문한다.


▶동종이식후의 주의사항

- 구토로 인해 면역억제제 같은 약을 복용하지 못할 때
- 소화기계의 이식편대숙주병으로 구토를 하는 경우
- 심한 피부 발진이 몸의 50%가 넘거나 물집이나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있을 때
- 이식 후 눈이나 피부에 황달이 있을 때
- 특별히 먹는 것이 없는데도 "물설사"가 꾸준히 나올 경우

๏감염
 이식 후 면역체계가 미성숙 하므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몸이 회복 되면서 집 밖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의 위험에 노출이 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가 있는 음식물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하며 가능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통목욕 보다는 샤워를 권장하며, 배변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교회, 백화점, 극장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되도록 피하며 외출후 비누로 손을 꼭 닦고 구강 관리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 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열이 380도 이상될 때
- 오심, 구토, 심한 설사가 있을 때
- 이유없이 숨쉬기 어려운 경우나 흉통시
- 배뇨시 쓰리거나 빈뇨, 뇨의 색 변화나 냄새가 있음
- 구강 내 궤양이나 흰색의 반점이 있을 때


๏출혈
 출혈은 골수에서 혈소판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혈소판이 파괴되어 일어난다. 혈소판이 결핍되어 출혈이 시작되면 지혈이 어려우므로 출혈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며 피부에 멍든 곳이 있는지 매일 살피고, 만일 처음 발견시보다 크기가 커지면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출혈예방을 위한 방법
-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체적 활동을 금한다.
- 면도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한다
- 손톱을 짧게 한다.
- 만약에 출혈이 생기면 5~10분 동안 압박을 가하고 출혈이  5분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며 코를 살짝 푼다.
-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날카로운 장식품은 치운다.

⊚입과 목의 통증
 입이 붓고 아프거나 인후 및 식도 통증의 발생은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 감염 등의 결과로 나타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에 오는 이식편대숙주병이다. 이 때는 약해진 입안을 자극하거나 씹고 삼키기 어려운 음식은 피하여 입을 보호하고 식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씹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시도한다. (죽, 미음, 바나나, 으깬감자, 밀크쉐이크, 복숭아, 체에 거르거나 으깬 채소류)
- 부드러워질 때까지 음식을 조리한다.
- 믹서를 이용하여 음식을 갈아 섭취한다.
- 버터, 맑은 고기국물, 소스 등과 섞어서 삼키기 쉽게 한다.
- 입안이 쓰라리면 빨대를 이용한다.
-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게 하거나 상온으로 해서 먹는다.
- 가글액으로 입안을 자주 헹구어 음식찌꺼기와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구강 건조증
 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침의 분비를 줄여 입안을 마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구강 건조증은 이식편대숙주병에서도 흔하게 온다.
- 레몬레이드처럼 아주 달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침분비가 많아질 수 있다. (입안이 약하거나 인후통이 있을 때는 금지)
- 무설탕껌, 무설탕의 딱딱한 캔디를 입안에 넣도록 한다.
- 부드러운 음식, 삼키기 쉬운 음식을 먹는다.
-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신다.

៙운동
 치료가 종결되는 시간(대략 진단 이후 6~8개월)부터는 서서히 일상생활의 활동을 한다. 주부들의 경우 가사일을 시작하며 학생들은 학교에 복귀도 가능하다. 가벼운 운동으로 맨손체조를 시작해서 낮은 강도의 에어로빅을 할 수 있다. 이후 동네 1바퀴정도를 천천히 뛰는 것을 시도하거나 2~3km 걷는 것을 할 수 있다. 치료가 끝난 후 1년이 지나면서는 강도 높은 에어로빅이나 2~3km 뛰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무리를 해서는 안되며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개개인에 맞는 운동과 운동량을 결정하시기 바란다.

◾부부생활
 화학요법을 끝낸 약 3~6개월까지도 심적으로 위축이 되어 성욕이 떨어지고 성생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성에 관한 관심이 떨어지고 발기가 부진하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 저하로 질의 분비물이 활발히 나오지 않아 성행위 자체가 고통이 될 수 있다. 이식 후 백혈구와 혈소판이 회복되면 정상적인 성 생활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성욕의 감소는 있을 수 있으나 곧 정상으로 돌아오며 생식기의 분비물, 가려움, 타는 듯한 느낌 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예방접종
 이식후 항암치료와 전신방사선 조사 등으로 환자들의 면역체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기존의 T 세포들이 소실되고 새로운 림프구들이 감염에 대항하기 위하여 교육을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이식 후 6개월-1년 이후에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독감, 디프테리아, 파상풍, B형 헤모필루수 인플루엔자, B형간염, 폐렴구균 등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홍역-볼거리-풍진(MMR), 경구용 소아마비, 결핵 등의 생백신은 균에 의하여 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식 2년 내에는 주지 않는다.

[예방접종계획표]
접종 항목
인플루엔자균 B형 - 이식 후 12, 14, 24 개월, 총 3회
파상풍, 디프테리아 - 이식 후 12, 14, 24 개월, 접종종료 후 매 10년마다 재접종
B형 간염 - 항체검사 후 접종시작, 이식 후 12, 14, 24 개월 접종종료 2개월 후 항체 형성 유무 재검사 1차 접종으로 항체형성 안됐을 경우 2차 접종고려
폐렴구균 - 이식 후 12, 24 개월
홍역, 볼거리, 풍진 - 이식 2년 후, 면역억제제 복용 안할 때
독감 - 이식 6개월 후부터 매년 9-10월경 접종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후원 단체
[조혈모세포이식과 관련된 후원 단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2)6262-3055 / 후원내용: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지원 
생명나눔실천본부 - 02)734-8050 / 후원내용 :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지원
어린이재단 - 02)2606-0644 / 후원내용 :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지원
한국백혈병소아청소년암협회 - 02)3141-5367 / 후원내용 :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지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02)745-7671 / 후원내용 :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직,간접 치료비, 이식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 02)2077-3961 / 후원내용 :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한국소아청소년암재단 - 02)3675-1145 / 후원내용 :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생활안정지원
한국심장재단 - 02)414-5321 / 후원내용 : 이식비 지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774-3488 / 후원내용 :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치료비, 수술비 및 이식비 지원

자조모임
 한국혈액암협회
- 연락처 : 02)3432-0807
- 사업내용 : 혈소판헌혈자 연결사업, 환자 상담사업, 간행물 출판 등 영역에서 혈액질환자들을 돕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국백혈병환우회
- 연락처 : 1688-5640
- 사업내용 : 홈페이지내 투병정보게시판 운영, 의학상담실 게시판, 사회복지 상담실 게시판 운영, 캠페인(골수기증운동, 헌혈증서보내기 운동 등) 사업 실시


건강한 발톱 관리를 위해 알아볼까요

건강한 발톱 관리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발톱의 구조와 기능부터 위생관리, 발톱 질환 예방법, 홈케어 방법, 전문가 치료까지 모두 포함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건강한 발톱 관리를 위한 종합 가이드 1. 발톱의 구조와 기능 이해하기  1) 발톱의 구...